미증시, 나스닥, S&P지수 다시 사상 최고치

미국 증시 동향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나스닥과 S&P500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의 변동 폭은 +0.56% => +0.24% => +0.61% => -0.19% => +0.25%로 이어졌습니다. 국채금리는 하락(TNX -0.69%), 국제유가(WTI -1.65%) 역시 내렸으며, VIX지수(-5.7%)는 하락 폭이 더 컸습니다. 반면 SOX 반도체지수는 +0.6% 상승했습니다.

종목별 주요 흐름

• 상승 종목:
  TSLA(+5.3%), Meta(+2.4%), Amzn(+2.9%), Google(+1.2%), Nflx(+1.8%) 등 주요 기술주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AI 반도체 종목에서는 Avago(+5.3%)가 상승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로는 PLTR(+6.2%), ORCL(+2.9%), ADBE(+2.7%)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하락 종목:
  Nvidia(-1.8%), AMD(-1.96%) 등 일부 반도체주와 헬스케어 업종의 Unh(-5.1%), CVS(-2.8%)가 하락했습니다.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Exxon(-1.1%), CVX(-2.6%)가 내렸습니다.

전일 한국 증시 동향
계엄사태와 탄핵 정국의 영향으로 코스피(-0.56%)와 코스닥(-1.43%)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 코스피 주요 종목:
  삼성전자(+0.7%), LG에너지솔루션(+2.2%), 신한지주(+3%), 삼성생명(+1.3%), 하나금융(+2%), 카카오뱅크(+4.9%)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하이닉스(-3.4%), 고려아연(-9%), 삼성화재(-3.4%), 현대중공업(-1.7%), KT&G(-3.2%), KT(-5%)는 하락했습니다.
• 코스닥 주요 종목:
  에코프로(+1.6%), 루닛(+3.7%), 서진시스템(+3.5%)이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1.6%), 휴젤(-1.9%), 클래시스(-3.3%), HPSP(-3.6%), 펩트론(-7.3%), 위메이드(-6.7%), 테크윙(-5.2%), 주성엔지니어링(-3.6%) 등 다수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추세와 전망
코스피는 11월 25일부터 현재까지 8%가량 하락했습니다. 계엄령과 탄핵 정국의 여파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은 미국 증시 호조로 상승 출발 가능성이 있지만, 정국 불안과 외국인 매물 출회 가능성으로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금요일 저점인 317.50 수준의 전략 거점 이탈 가능성도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의 관심주
정국 불안으로 금융 시장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며 금융주와 반도체주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졌습니다.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대부분 밸류 종목군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 미국지수 ETF 종목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특히 신규 상장 예정인 채권형 ETF 3종목(468380, 468630, 468370)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