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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2일 뉴욕마감시황 입니다.

김팀장 0 140 0 0

10월 22일 (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마감: 다우 -0.02%, 나스닥 +0.18%, S&P500 -0.05%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과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2%, S&P500 지수는 0.05%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8% 상승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Fed의 금리 인하가 지연될 가능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Fed 주요 인사들은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했으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는 "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지려면 노동시장이 빠르게 약화된다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준 총재도 금리 인하를 점진적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미 국채금리 상승

이와 함께,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2.5bp 상승한 4.205%를 기록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4.039%, 30년물 국채금리는 4.495%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정적자 확대와 중동 불안감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도 국채금리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주요 기업 실적 호조

긍정적인 면으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증시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EPS)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필립 모리스와 GE에어로스페이스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S&P500 기업 중 약 20%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대부분이 예상치를 상회한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유가 급등

중동 불안감으로 인해 국제유가는 연이틀 급등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2.17% 상승한 배럴당 72.0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 동향

업종별로는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운수, 자동차 등이 상승했으며, 반면 화학, 유틸리티, 기술장비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GM과 필립 모리스가 호실적 발표로 급등했으며,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반면, 록히드 마틴과 뉴코는 부진한 실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와의 상관관계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는 높은 연동성을 보이며, 특히 반도체, IT 기술주, 자동차 등 주요 수출주들은 미국발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관련 종목 및 업종

IT 대표주: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자동차: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정유: SK이노베이션, S-Oil


이번 뉴욕증시의 흐름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요 업종과 기업들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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