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월) 시황 & 전략

최근 국내외 정세와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서학개미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의 영향으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한국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증시 반등의 열쇠는 외국인 자금의 이탈 여부에 달려 있다고 분석하며, 정치적 혼란 국면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필수소비재 업종에 주목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기금의 매수세가 증시 안정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전력 인프라 재건과 관련된 수혜주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코스피는 2,400p 수준에서 지지력을 발휘하며 회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회복력을 기대하게 하는 상황입니다.

정치 인맥주로 알려진 오리엔트정공, 이스타코, 동신건설, 오파스텟 등은 최근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이슈와 맞물린 흐름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현재 나스닥 선물은 소폭 하락세(-0.01%)를 기록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수급주, 이슈주, 메이저주를 중심으로 한 집중 매매 전략을 추천하며, 변동성에 대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